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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떠난 친구와의 싱가포르 여행 2일차 2일차는 주요 명소만 빠르게 훑기!버스 타러 나갔다.어제는 밤이라 후덥지근한 느낌이 없었는데오늘 아침은 확실히 덥다.겨울에 따듯한 나라오니 바로 체감 된다.차는 우리나라랑 다르게 우측으로 다닌다.당연히 운전석도 오른쪽에 있음.이스트코스트 공원으로 출발좌석 중 마주보고 앉는 좌석이 있다.강제 아이컨택 가능 😀이 주황색 자판기 !!내려서 공원가기전에 이거 무조건 마시세요~물 한방울 없이 통오렌지 4개를 쫙 착즙해 만드는 100%오렌지 주스.새콤한데 양도 많지 않고 딱이다.들고 공원으로 고고~해안도로를 쭉 걷는 느낌인데미국 샌프란시스코 피어39 느낌인생샷 가능공원이 잘되어있어서 걷는 재미가 있음공원을 한 시간정도 돌아다니고나서 배 꺼트리기 완료, 맛있게 저녁먹으러 가기.칠리크랩의 원조라는 롤랜드레스토랑 도착..
이틀만에 떠난 친구와의 싱가포르 여행 1일차 갑자기 떠난 여행 싱가포르 여행기떠난 이유? 아시아나 마일리지 털러^^왜 싱가포르인가? 1. 안 가본 나라에 가보고 싶었음2. 여자 둘이 여행하기에 치안이 괜찮다.3. 싱가포르는 미식의 나라, 카야토스트와 칠리크랩이 궁금하다.오케이 결정 땅땅!한국에서의 끼니는 와사비김밥과 라볶이로~아시아나 밥도 주고 너무 좋다.간식도 준다.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도착~한국시간이랑 시차는 한시간 차이.저녁(밤)이어서 관광지는 못가고 사태 꼬치구이 먹으러 가기로 했다.공항ATM에서 트래블월렛으로 최소한의 현금 출금!(수수료 대략 4~5천원 이었던 듯..)그리고 대부분의 오프라인 결제는 트래블월렛 실물 카드로 해결했다. 그랩불러서 사태 구이먹으로 출발! 싱가포르를 도시미관에 신경을 많이 썼구나 느낌.길가의 쓰레기도 없고 깔끔..
여자 혼자 떠난 치앙마이 여행 21일차 (끝)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날마지막날도 아고다에서 예약한 엘리핀팜+사이프레스+ 반캉왓 반나절 투어내가 지낸 숙소로 아침 픽업을 왔다.밴타고 가는 길바나나 등 코끼리가 먹을 재료를 100바트에 판다.나는 마지막날이라 현금이 없어서 사진 않고 다른 사람들 먹이주는걸 구경했다.태국의 필수 쇼핑템인 야돔인헨서가 보인다.엘리핀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밴타고 사이프레스로 이동입장료는 50바트 인데, 음료수를 살 때 그 금액만큼 결제를 할 수 있는 형태다.입장료 내고 인생샷 찍어보기혼자와도 가이드분이 영혼의 단짝처럼 사진을 찍어주신다.어제 먹은 오렌지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주문, 너무 예쁘다. 작은 오렌지조각도 위에 올려줌120바트반캉왓 가서 고양이모빌 만들기 260바트종이모빌위에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하고 고민하니까. 직..
여자 혼자 떠난 치앙마이 여행 20일차 오늘은 원님만 무료 요가를 하러 가는 날월요일 오전 9시 30분🧘‍♂️ 요가 말고도 무료 프로그램이 많다.이 인형뽑기 옆에 엘베 타고 4층 가면 된다.그럼 도착합니다. 요가매트는 개인이 가져와야 함(나는 내 개인 비치타월을 가져 감)5분 전에 왔는데 사람이 꽤 많았다. 60분 수업이었는데 정말로 알찼다.야외라 에어컨도 없고내가 어려워하는 동작도 많아서 땀 줄줄 나고 현기증 났지만 선생님 목소리가 나긋나긋해서 좋았음.밖 뷰는 이럼요가 갔다왔다는 인증샷 내려오는 엘베 안에서 찍음운동 했으니 밥 먹으러 간다.님만 무삥 맛집무삥쿤포달달한 돼지고기 구이 맛있다. 밥도 쫄깃하고 맛있었다.숙소 돌아와서 드라마보며 쉬기커피 마시러 갔다.아리미떼르 오렌지 커피를 시켰다.마지막쯤 마셔본게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다.상큼한 ..
여자 혼자 떠난 치앙마이 여행 19일차 오늘은 야외 요가를 하기로 했다.드디어 농부악 공원에서 요가를 해보는구나~하고 신나게 갔다.순조롭게 요가매트까지 매점에서 빌리고기대하면서 기다렸는데 선생님이 왔다.그런데 선생님이 매트를 깔지 않았다.왜지?의문이 드는 순간.. 자기소개를 시켰다.그리고 시작된 레크레이션 시간.. 🫢laugh yoga 라고.. 웃음치료와 같은 거였다.기승전웃음인데 몇가지 액션을 주고 따라하면서 웃는 거였다.다 큰 성인이 그렇게 강제로 웃으며 우스꽝스러운 흉내를 내는게 낯설고 재밌어서 웃겼긴 웃겼으나,내 안의 부끄러움이 너무 컸다.중간에 도망가고 싶었음..다 끝나고 누워서 하늘 보는 시간은 매우 좋았다.야자수 보니까 힐링 🌿 다른 의미로 땀 흘렸으니 밥먹으러 피티 오늘은 갈비국수다.너무 맛있다! 최고의 선택 👍 걸어가서 ..
여자 혼자 떠난 치앙마이 여행 18일차 오늘은 코코넛마켓에 갔다.얼마전 홍수 피해가 있어서 못갔는데 이번주는 열어서 한번 가봤다.그랩기사가 추천해준 레스토랑인데 못갔다.맛있는 팟까오무쌉 집이라고 했다.매운거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도전해 보시길대부분의 포토스팟은 막혀있었고 메인 스트릿 하나만 열려 있었다.한 바퀴 도는데 30분이면 되었다.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있다.귀엽고 짠하다. 찰칵 찰칵고양이도 기분좋은 낮잠을 자고 있다.돌다가 눈여겨 본 코코넛 파이를 먹기로 했다.30바트코코넛 파이 색색별로 너무 귀엽다.코코넛파이와 먹을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샀다.다양한 토핑들인증샷코코넛 세트 완성💕버스킹 들으면서 맛있게 먹어줬던 아침에 오길 잘 한게 점심에 가까워질수록 더웠다.야외의 단점.. 후딱 먹고 센트럴페스티벌에서 놀기 위해 출발했다.더울땐 에어컨 ..
여자 혼자 떠난 치앙마이 여행 17일차 오늘은 진짜 그냥 좋아하는 데 가보기> 앙깨우 또 감코지 통창 뷰 아름답다. 기상어제 차다베지테리언 식당에서 싸온 조각과일 먹기색깔별로 먹으면 뭔가 동심같잖아최고는 망고 🥭 두번째는 용과 치앙마이 대학교 블루커피에 갔다.책을 읽으러 저 분 아마도 학생깔끔한 내부! 모든 좌석에 콘센트가 있다. 최고다.통창뷰 사랑하니까 옆자리 선점해주고뺑드쇼콜라와 아아를 한 잔 시켜준다.추천 받은 [ 흐릿한 나를 견디는 법 ] 시작 웹툰 책이라 금방 읽힌다.짧아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중간에 울컥하는 부분도 있었다.내 경우에는 [유일한 것] 이라는 챕터였다.정말 기억에 남는다. 유일한 존재가 있는 건 소중한 만큼 슬픈 일이기도 한 것 같다. 좋았던 곳카페에 나오고 후문쪽으로 걸어가다가 우연히 콩콩마켓이란 곳을 발견했다..
여자 혼자 떠난 치앙마이 여행 16일차 16일차 오늘은 투어가 있는 날이다.무려 도이수텝 일출 투어 🌅아고다로 예약했다.여섯시쯤 만나 툭툭을 타고 도착해서입장권을 사고 올라간다.안녕 귀요미 가이드 강아진데 열몇살이라고 했다.나보다 계단 잘타던 아이이름이 쑤이 였던듯.벌써 해뜨는 것 같은데요 ㅎㅎ하늘빛 아름답다.도이수텝금불상. 진짜 금은 아니었지만, 정말 반짝반짝 했다.고양이해가 밝아오고 있다.어쩌다보니 고양이 사진만 많군태국의 날씨는 정말 다이나믹하다.오후에 비온다 했어서 예상은 했지만 설마 10분도 안되는 사이에 비가 후두둑 떨어질 줄이야.구름껴서 햇님은 못봤어요.왓파랏.. 비가 너무 옴트래킹까지 하는게 목표였는데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써도 심각하게 젖을 정도로 비가 옴빗물이 모인 물줄기 보이는가.. ㅎㅎ투어는 이걸로 끝이었다.아쉽숙소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