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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떠난 친구와의 싱가포르 여행 1일차

갑자기 떠난 여행 싱가포르 여행기

떠난 이유? 아시아나 마일리지 털러^^

왜 싱가포르인가?
1. 안 가본 나라에 가보고 싶었음
2. 여자 둘이 여행하기에 치안이 괜찮다.
3. 싱가포르는 미식의 나라, 카야토스트와 칠리크랩이 궁금하다.

오케이 결정 땅땅!

한국에서의 끼니는 와사비김밥과 라볶이로~

아시아나 밥도 주고 너무 좋다.

간식도 준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도착~
한국시간이랑 시차는 한시간 차이.
저녁(밤)이어서 관광지는 못가고 사태 꼬치구이 먹으러 가기로 했다.

공항ATM에서 트래블월렛으로 최소한의 현금 출금!
(수수료 대략 4~5천원 이었던 듯..)
그리고 대부분의 오프라인 결제는 트래블월렛 실물 카드로 해결했다.

그랩불러서 사태 구이먹으로 출발!

싱가포르를 도시미관에 신경을 많이 썼구나 느낌.
길가의 쓰레기도 없고 깔끔한 야경이 인상적.
역시 벌금의 나라!!

약간 여의도 혹은 월스트리트 같은 금융권 빌딩들이 많은데 이 중앙에 꼬치구이가 있다?
알고보니 싱가포르는 외식문화가 엄청 발달된 나라라고 한다.
특정 지역별로 푸드코트가 크게크게 있고
끼니를 거기서 쉽게 해결한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빌딩숲 사이에 등장한 차이나타운 사태거리 풍경은 꽤 낯설었다.

북작북적

이런 노상 느낌.

스트리트에서 유명한 8~9번 가게에서 시켰다.
줄서서 계산 따로 하고
진동벨 받아서 기다렸다가 울리면 받아오는 시스템
한쪽에선 계속 꼬치를 굽고 있다.
세트메뉴로 새우+비프+소 26개 정도 되는 걸 시켰다.

금액은
꼬치 세트 28
생맥주 25 (보틀 기준)
>> 맥주가 비싸다고 생각함

그래도 기분좋게 마셨다.
숙소로 들어와서 첫날밤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