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티탐 투어의 날
산티탐은 올드타운에 비해 좀 더 현지인스럽고
장기 거주하는 사람들이 가성비로 묵는 곳이다.
나만의 소소한 장소를 찾는 재미가 있는 곳
맥..카페? 보니 코워킹을 위한 카페인가보다.
컴퓨터 환영이라 써있다.
카페 도착!
마사지샵이랑 붙어있어서 구글지도 보고 대충 지나쳤다가 몇번을 헤매고 도착했다.
오픈시간에 거의 맞춰왔더니 손님은 나밖에 없었다.
내부가 아기자기하니 이쁘다.
시그니처는 약간 크림올라간 달달한 류가 대부분인 것 같아서 무난한 아이스 라떼를 시켰다. 85바트.
꼬숩 🤎
저 공간은 마사지샵 입구다.
내부 공간이 모던하고 코지하다.
카페인 챙겨서 시리 와타난 시장으로 가기로 했다.
여기는 유튜브에서 보니까 반찬도 싸고 물가가 저렴해서 장기여행하는 사람들이 들른다고 했다.
무삥(돼지고기), 닭꼬치
단돈 10바트! 400원... 🫢
빵은 설명이 안붙어져있어서 차마 사진 못했는데
달다구리하고 알록달록하니 예뻐보였다.
반찬가게, 무난한 종류를 알았으면 사왔을텐데 차마 도전을 못했다.
무삥 냠.. 맛있다. 위생은 살짝 눈감으면 된다 😀
혼자 사먹기 애매한 과일도 잘라져있어서 좋았다.
20바트! 800원..🫢
수박 샀다.
걸어서 숙소로 돌아오는 길
더워서 스무디를 사먹었다.
망고. 파인애플
달달 상쾌 상큼 !! 최고였다.
집에와서 푸팟퐁커리에 밥먹어주고
플라잉 요가하러 사트바 요가로 레츠고
치앙마이에서 기대했던 것들 중 하나,
요가 🧘♂️ 그 중에서도 플라잉 요가 첫 도전이다.
에어리얼 요가고 초보도 할 수있는 난이도라고 했다.
가격은 400바트.
두근두근
플라잉요가 인증샷은 있지만 생략한다 🙊
플라잉 요가에서 만난 동행과 걸어서 원님만 가서 망고스틴 사먹었다.
썩은 것은 골라주고, 반 까서 예쁘게 포장해줘서 좋았다.
숙소와서 씻고
개운하게 육쪽마늘(망고스틴) 먹으며 힐링💚
저녁은 요가때 만난 동행과 함께 더 카멜리아에서 치앙마이의 아이돌이라는 3d 밴드를 봤다.
음료는 논알콜인 사과 목테일을 시켰다.
보컬이 노래를 하는데 노래가 신나기도 신났지만, 생긋생긋 웃으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것이 너무 보기 좋았다. 마치 해피바이러스 같은 느낌 😁
치앙마이의 아이돌, 미소가 상큼하다.🍊